소주 방역 효자다 (기부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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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공급량 중 87.3%를 주정업체 두곳(한국알콜산업,대한주정판매)공급했다. 두회사는 지난해 손소득제 제작용 에탄올의 공급 실적이

전혀 없던 곳이다.

주류업체들은 지방자치단체 등에 방역용으로 주정을 기부하기도 했다.

대선주조는 부산,대구시에 방역용으로 주정 132t, 병원 소독용으로 20t을 전달했다. 금복주와 디아

지오코리아.롯데칠성음료,무학.보해양조,오비맥주,제주소주,하이트 진로, 한라산등의 기부도 졌다.

주정업체는 진로발효는 소독용 에탄올도 생산해 급히 일선 병원에 공급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주정 면허가 없는 주류 제조사는 술을 만들기 위해 사들인 주정을 다른곳에 유통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다만,국세청은 주류업체가 지자체에 기부하는 행위는 공익에 부합한다고 보고 허용하기로 했다

손소독제를 만드는 업체가 주정을 살 때는 관할 세무서장에게 '실수요자 증명' 받아야한다.

폭발 위험이 높은 물질이라는 이유이다. 

주정을 생산하는 업체는 국세청에서 제조방법을 승인 받은뒤 품질검사를 순서대로 받아야 한다.

국세청은 품질검사에 한꺼번을 진행해서  기존30일 걸렸던 기간에 4일로 줄였다.

강상직 국세청 소베세 과장은 미국,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내 학교가 등교 개학에 들어가면

방역 수요가 다시증가할수 있다면서 손소득제 등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주정업계와 긴밀히 협의할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요즘 주류업체들이 협업하여 기부행렬이 이어져가는 모습이 범국민적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려는 마음을  깊고 코로나 사태

이전처럼 완벽한 일상은 아니므로 하루가 확진자에 줄어가고 있고,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가는 노력의 세삼 감사한 마음이 전해진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25&aid=0002997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