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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1동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응원 캠페인 추진계획, 제2차 생활방역위원회 개최 및 준비사항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에 있어 현장의 의견을 잘 듣고 반영하는 것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관계부처에 각 지자체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제외한 모든 학급의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는 만큼, 관계기관에 수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조치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관련, 일선 의료 현장에서 끊임없이 헌신해온 의료진의 사기·자부심 진작을 위해 의료진 응원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의료진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뜻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라고 명명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덕분에 챌린지 공식 채널은 입니다


위와 같이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하여 캠페인의 상징 이미지를 만들었으며, 누구든지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해당 동작을 활용한 사진을 올림으로써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신규 확진자가 다소 감소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소강상태로 보일지라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급격히 와해되면 대규모 확산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국제전자센터 2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 위원 18명이 모두 참석하여 다가오는 일요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시기를 앞두고 우리 사회가 앞으로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이 날 회의에서 "현재 방역상황을 조망해보면, 확진 환자 수는 하루 30명 이하로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는 상황"이라 강조하며, "오늘 회의에서는 생활방역의 구체적 내용뿐만 아니라, 우려하시는 점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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